본문 바로가기

취향

OLNL(오르내림)- 유학생

내가 선택한 게  아닌 것 같은 나의 하루 가끔 느껴 유학 생활같애

그래 나도 위로 받고  싶은 일이 있는데도 말도 안 통하고 혼자 같애

나만 이해못해 쟤네 이해관계 나만 다른 생각하고 공감 못해

세계공용어로 기분 표현 못 해 우리나라 가면 친구 많을 듯해

그래 가끔 이런 생각들이나 고민은 저 만치야 

혼자 있긴 싫으니까 나를 집에 보내지는 마

난 이런 기분이야 내 꿈이 아닌걸  이루기 위한 기분이야

난 지금 비행기 안에서


휘 -

구름 아니면 바다 위를 날아

나의 유학생활 내 유학생활


한살이라도 어릴 때  배워야만 해 유학생

이 삶은 가끔 비행기 안 창 밖의 색은 보라색

낮과 밤이 교대를 할 때 생각없이 난 그 위를 날아가

비행기 날갠 휘청거리고 내 기분이 균형을 맞춰

지나가는 바깥 풍경을 피부로는 못 느껴

이 안에서 뭐라도 해야 돼

그러지않으면 도착했을 때 하는 유학생활은 생각보다 끔찍해

비행기 무지개 위를 달려 이제는 돌아갈 수가 없어

창 밖을 내다보니 어느새 비행긴 착륙하려 해

우리나라에서 공부한 세계공용어로 입국 심살 마치고서 

짐 가방을 찾았어 짐 가방의 무겐  나의 나이처럼 어리네

돌아갈 때쯤엔 늘겠지 이 가방의 무게도

아니 지금 내게 소중해도 그땐 전부 내려 놓을래 아니아 니

지금 내게 소중한 것 보다  더 소중한 걸 찾을게

그래 그래 나의 유학생활  여기서 뭐를 배우고 갈 진 몰라

그래도 돼 우리나라나 여기나  지나가는 거는 똑같아


휘 -

구름 아니면 바다 위를 날아

나의 유학생활 내 유학생활


처음 들었을때 휘파람에 당황했다면, 지금은 어색한 휘파람 소리 때문에 듣는다.

그 어색함이 노래 전체의 분위기의 완성도를 높이는 기분


'취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고은 - 아리랑  (0) 2018.07.03
윤석철 트리오 - 여대 앞에 사는 남자  (0) 2018.07.03
유근호 - 밤의 노래 (feat.다람)  (0) 2018.06.27
O.O.O - 꽃  (0) 2018.05.30
지바노프 - Timid  (0) 2018.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