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지역 근처에 유명한 마카롱집이 있다.
핑크로 도배된 사랑스러운 ‘러윗츠’라는 곳인데 가끔 줄 선다는 소문을 듣고 방문은 생각도 하지 않았다.
근데 어제 친언니가 남친에게 선물을 받아 먹어볼 기회가 생겼다. 야호!
원래는 7개였는데 2개는 먹은 후!
개당 2,500원이라는데 뚱카롱 치고 가격은 부담스럽지 않은듯 하다. 여느 뚱카롱이 그렇듯 토핑도 빵빵한 편이라 먹기는 좀 힘들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맛!
정말 솔직히 말하자면 하하 글쎄
딱히 쫀득하지도 않고, 필링의 향이랑 맛이 약해서 무슨 마카롱인지 잘 모르겠다.
한입 먹었더니 필링도 다 밀리고 쫀득함도 덜하고 표면이 탄탄하지 못해서 아마.. 다신..... 뚱카롱이라는 유행아래 마카롱 자체의 매력이 사라지는 것 같아 아쉽다.
'일부 > 먹고 살만 합니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산 북천 돈까스 (1) | 2018.08.16 |
---|---|
서초동 쿤쏨차이 쌀국수 뿌팟퐁커리 (2) | 2018.08.08 |
노량진 수요미식회 사이공리 반미 (0) | 2018.08.07 |
샤로수길 미미청 (0) | 2018.07.16 |
저.. 파 좀 더 주세요 (0) | 2018.07.08 |